이런 뜻이에요도로, 철도, 전깃줄 등을 땅속에 만든다는 뜻이에요. 

주로 도로, 철도, 전봇대의 전깃줄처럼 땅 위에 만들려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것들을 땅속에 만들어요. 

이미 땅 위에 있는 것들을 땅속으로 옮기는 것도 ‘지하화’라고 해요.
이렇게 쓰여요

😲 우와, 이 동네는 거리에 전봇대가 하나도 없네?

😀 지하화해서 그래! 전깃줄을 모두 땅속에 넣어서 전봇대가 없어진 거야.


*이 단어는 '홍요* 님'이 알려주셨어요. [게시물 보기]


소소한 한마디
서울에 있는 경의선 숲길에 가보셨나요? 이곳도 원래는 철도가 지나가던 길인데, 철도를 지하화하고 땅 위에는 공원을 만들었어요. 철도를 지하화했더니, 그 공간을 더 다양하게 쓸 수 있게 되었어요. 땅속 철도에서는 지하철이 다니고, 땅 위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쉴 수 있으니까요. 하지만 땅 위에 있던 것을 땅속으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옮기기 전에 깊은 고민이 필요해요.